마켓컬리 상장일은 2021년 내로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로는 케이씨피드와 흥국에프엔비, 우양이 있습니다.
1. 마켓컬리 소개
마켓컬리의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컬리입니다.
2014년 12월 설립되었으며 대표는 김슬아 씨입니다.
김슬아 대표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웰즐리 여대를 나왔고
골드만삭스, 맥킨지에서 경험을 쌓은 분입니다.
본사는 서울 강남에 있으며 직원수는 400명이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마켓컬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수준 높은 식재료 유통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과 매출들 동시에 끌어올린 기업입니다.
또한 수도권 한정으로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 배송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쟁업체로는 쿠팡의 로켓프레시가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은 삼사십 대 여성이나 1~2인 가구가 주요 고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켓컬리 이용자가 급증해 기업의 매출이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0년 상반기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마켓컬리는 전지현 씨가 광고모델로 기용돼 광고를 했었는데
전지현 효과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전지현 씨가 브랜드 고급화에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관련주
마켓컬리 관련주로는 케이씨피드, 흥국에프엔비, 우양이있습니다.
케이씨피드와 흥국에프엔비는 식료품을 마켓컬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양은 가정간편식을 생산하여 마켓컬리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마켓컬리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 역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3. 상장일
쿠팡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면서
마켓컬리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켓컬리는 현재 비상장된 기업입니다.
마켓컬리 역시 기업공개(IPO)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켓컬리도 쿠팡처럼 미국에 상장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상장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안에 상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4. 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및 지속으로 비대면 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켓컬리의 매출은 급성장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이 9천523억 원(연결 기준)으로 2019년(4천259억 원)보다 123.5% 증가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매출 실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출실적에 비해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영업손실은 1162억 원으로 2019년 1012억 원보다 증가했습니다.
누적 영업적자는 2600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쿠팡도 그렇지만 마켓컬리도 영업적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적자라기보다는 투자를 했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5. 주가
마켓컬리는 비 상장된 기업입니다.
따라서 비상장 주식이 거래 가능한 플랫폼에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주식은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현재 마켓컬리 한 주 당 가격은 약 5만 7천 원 정도이며
마켓컬리의 현재 기업가치는 1조 3천억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6. 지분관계
김슬아 대표의 지분은 약 10.7%입니다. 또한 SK네트웍스가 2.4%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대부분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사모펀드, 벤처캐피털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SCC Growth V Holdco H(우선주 11.4%),
미국 벤처캐피탈 율러 펀드(우선주 10.4%),
힐하우스 캐피탈이 소유한 투자회사 에이치에이치 홀딩스(우선주 10.3%),
제스몬드홀딩스(우선주 8.3%),
알펜루트몽블랑앱솔루트1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보통주 3.3%)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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