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 주가 전망

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제조 전문 업체로서 최근 상장 돼 사람들이 관심이 높은

엔시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엔시스 소개

엔시스는 200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서 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립형 비전시스템 제조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

이후 사업 개편을 통해 현재는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 제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비전검사장비란 정밀한 카메라로 제품의 미세결함을 찾는 검사 장비입니다.

2차 전지의 결함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성과 불량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대표는 진기수 씨이며, 매출액은 2019년 319억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99억,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천만원~5천만원 수준입니다.

엔시스는 4월 1일 상장됐습니다. 최근에 상장됐기때문에 사느람들의 관심이 아무래도 많습니다.

엔시스의 공모주 청약은 3월 22일~23일 진행했습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공모가는 1만9천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엔시스의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3천원~1만6천원 이었습니다.

그러나 청약에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1550개 기관이 참여해 1468: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에따라 공모가도 희망밴드를 뛰어넘는 1만9천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2547 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엔시스는 상장 후 공모가의 떠블로 출발하며 44100원까지 기록했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1일 31400원, 4월2일 27750원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10퍼센트 이상 연이어 빠지고 만 것입니다.

엔시스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29.25%이라고 합니다.

단, 상장 후 1개월이 지나면 추가로 벤처캐피탈 보유 13.79% 물량이 보호예수 해제될 예정입니다.

엔시스의 향후 성장 포인트는 주요 납품처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향후 2차전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얼마나 하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2차전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부담입니다.

최근 관련주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의

2차전지 소재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폭스바겐이 발표한 배터리 계획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스바겐은 2024년부터 '통합형 셀'이라고 부르는 각형 전고체 배터리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파우치형 중심의 국내 2차전지 업체에는 부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