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다날(064260)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1년 최저 2,190원 대비 상당한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번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날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다날 소개
다날은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종합 PG기업입니다.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결제, 오픈형 간편결제, 휴대폰 본인확인, 계좌결제, 페이코인 결제, 상품권결제
삼성페이 휴대폰결제, 모바일 티머니, 바코드 결제, 부가서비스, 텐페이결제, 다모음결제 등
다양한 종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날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717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년대비 20퍼센트 가량 증가한 최대실적을 선보였습니다. 영억이익은 121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다날은 최근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을 선보였는데요.
모음은 신용카드, 휴대폰, 향후 활성화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모음을 통해 결제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모음 앱에서 영화, 웹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답니다.
2. 다날 주목 이유
다날이 주목받고 있는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쿠팡의 상장입니다.
쿠팡은 미국상장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한국상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직행입니다.
알리바바 이후 최대규모의 외국 기업 상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쿠팡의 평가가치는 약 55조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쿠팡의 상장과 다날이 무슨 관계가 있나 하시겠지만 다날은 쿠팡상장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쿠팡이 다날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파트너십 관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 업체가 다날이라고 합니다.
쿠팡이 성장할수록 다날의 쓰임새도 더 커지겠죠?
미국상장 이후에도 다날의 성장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다날은 이날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 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즉시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페이코인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페이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된다면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에 관심이 꽤 있어서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기대가 되네요. 페이코인 한번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3. 향후 전망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 등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수요는 날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다날의 성장은 점점 더 계속되리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와 더불어 가상자산 사업까지 확장한다면 다날의 성장세는 더욱 더 커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쿠팡과의 시너지, 가상자산들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다날의 이러한 주가 상승이 이유 없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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