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방역체계가 마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동선 파악 등은 현재 하고 있지 않으며 확진자의 대부분은 자가 재택치료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어떨까요? 코로나 증상들이 발현되면 외출하기 힘이 들 텐데 평소 코로나 상비약을 준비한다면 수월하게 코로나를 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상비약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가장 많은 증상이 인후통입니다. 열이나고 목이 아픕니다. 또한 호흡곤란은 호소하는 분들도 있으며, 몸살 증상, 기침, 콧물, 구역질 및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상비약을 구비해 두시면 재택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인 코로나 상비약
발열 : 타세놀
타세놀은 타이레놀의 카피약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타세놀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화학물질로서 COX-3에 억제제로 작용을 해 통증을 유발하는 PGE2라는 물질의 생성을 감소시켜 줍니다. 타세놀은 임산부가 복용하기에도 안전한 제품입니다. 타세놀의 주된 효능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감소입니다.
복용방법은 만 1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의 경우 1회에 1~2정 섭취하면 되고, 1일 3~4회 복용가능합니다. 부작용으로서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 스티븐스-존스 증후군 등이 발현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몸살 : 갈근탕
갈근은 칡의 뿌리를 말합니다. 갈근탕은 대표적인 오한과 발열을 없애는 약으로 많은 분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찾고 있는 제품입니다. 효능으로서 오한과 발열 제거 이외에도 근육 통증, 어깨 결림, 두통, 피부염, 신경통 등 각종 증상 개선에 좋습니다. 부작용은 열을 발생하므로 평소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다면 주의해야 하며 위장이 약한 분들도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 조숙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복용은 식사와 식사 사이의 공복 시간에 섭취하면 되며 식전 30분에 섭취해도 무관합니다.
기침 : 기가에이
기가에이는 기침과 가래에 효과가 우수한 성분들을 배합하여 신속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성인 1회 1캡슐씩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부작용으로서 발진과 발적, 가려움, 구역질, 구토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구역질/구토 : 트리싹
트리싹은 위장운동을 정상화시켜주는 약입니다. 구역질이나 구토,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성인 기준 하루 세 번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며 식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작용으로서 변비, 설사, 복명, 구갈, 졸음, 피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 발생 시 복용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코로나 상비약
해열제 : 챔프시럽 / 맥시부키즈
챔프시럽 주 효능은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완화입니다.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4~6시간마다 필요시 복용하며 1일 5회를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온 보관하면 됩니다.
맥시부키즈는 발열에 효과가 있으며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는 1회 0.4~0.6mL/kg 섭취, 4~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 복용하면 됩니다.
열냉각시트
열냉각시트는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제품의 필름을 벗겨내고 냉각시키고 싶은 부위에 부착해 열을 내리는 제품입니다. 주로 아이의 이마에 붙여 해열을 돕습니다. 냉각시트도 구비해 두시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제 : 백초 시럽
백초 시럽은 소화불량, 과식, 체험, 정장, 변비, 복부 팽만감 등에 사용합니다. 코로나19 증상으로도 설사가 있어 구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소아의 경우 연령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므로 제품 구입 후 뒷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되고 복용 간격은 4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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