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ETC)이란 이더리움이 DAO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 포크를 하기 전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장된 코인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 전망 및 시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더리움클래식(ETC)란?
이더리움 클래식(ETC)이란 이더리움이 DAO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 포크를 하기 전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장된 코인을 말합니다.
DAO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2016년 3월에 설립한 디지털 분산형 자율조직으로서
투자자 주도의 벤처 자금 펀드의 한 형태입니다.
2016년 6월 이더리움 커뮤니티인 더 다오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더리움으로 환전을 가능하게 하는 스플릿 기능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약 520억 원가량이 부정하게 이동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기존의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사람들이옹호하는 것이 이더리움클래식이며 하드 포크를 통해서 새롭게 탄생한 것이 이더리움입니다.
2016년 7월 하드포크 전 체인인 이더리움 클래식이
암호화폐 거래소인 폴로닉스에 이더리움 클래식(ETC)이라는 이름으로 상장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코인원에서 가장 먼저 상장했습니다.
2. 이더리움클래식 전망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rstments)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최대 가상자산 운용사로서 그레이스케일의 보유자산은 약 50조에 달합니다
이 그레이스케일의 설립자는 베리 실버트(Barry Sillbert)라는 사람인데
암호화폐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을 설파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이 투자한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는 그레이스케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체인링크, 디센트럴랜드 등입니다.
5월 2일 현재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이 이더리움클래식입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향후 이더리움클래식이 투자처로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만큼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미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세
이더리움클래식은 시가총액 약 4.8조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마케캡 기준 약 31위의 코인 시가 총액을 자랑합니다.
최대 발행량은 2.3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총급급은 2.1억 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이더리움 도미넌스 증가 및 EIP-1559가 구현에 따른 이더리움 소각 이슈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업비트 기준 약 52,6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국내 거래소들의 김치 프리미엄으로 인해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긴 합니다.
해외 거래소와의 가격차이 및 과열로 인한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약간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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