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 분석

시사&재태크/주식전망

toyoyo 2021. 3. 29. 22:50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K바이오사이언스 소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로부터 분사한 백신 전문기업입니다.

2008년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프리미엄 백신을 선정하여

생산 및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2015년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 출시에 이어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을 출시하며

성과를 가시화했습니다.

또한 우수한 백신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백신의 개발뿐 아니라 선도 해외 백신

개발기업들과의 CMO, CDMO 계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매출은 약 1500억 원가량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18일 상장됐습니다.

공모가 65,000원의 두배인 13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 한 뒤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시초가인 13만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상장 당일 13조에 육박했던 시총은 9조 6천억원대로 축소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벡스와 코로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계약 덕분에 상장 직후 대박이 예상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따상에 그치며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두 가지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첫 번째는 NBP2001입니다.

현재 임상1상을 진행중으로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습니다.

자체 합성 항원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다음 달 중 임상1상 중간 투약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GBP510입니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이 추진하는

첫 차세대 코로나 백신 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임상 1,2상이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백신 시장은 꾸준히 커질 것입니다.

13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백신 매출은 2025년 161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체 개발 백신의 성공 여부가 기업가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17년 SK케미칼은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와 사업회사인 SK케미칼로 분할됐습니다.

SK케미컬의 사업 분야 중 백신분야만 따로 분리한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입니다.

현재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위험요소가 존재하는데 바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소송입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여 판매회사에 공급하였습니다.

관련 소송에 따른 금전채무를 이행하여야 할 경우 연대책임을 부담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