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이차전지) 필수소재 리튬에 대해 알아보자

2차 전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튬은 2차 전지의 구성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중 양극재를 만드는데 필요합니다. 리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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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란

 

 

리튬의 정식 표기명은 Lithium 입니다. 원소기호는 Li 로서  가장 밀도가 낮은 고체 원소입니다. 리튬의 어원은 돌을 뜻하는 그리스어 리토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리튬은 알칼리 금속의 하나로서 상당히 무르고 공기, 물과 잘 반응합니다. 따라서 보관은 기름에 보관을 합니다. 리튬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만 가장 큰 사용처는 리튬전지입니다. 작게는 카메라나 노트북의 전지로 사용되고 크게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유리나 세라믹 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의약품의 주 성분으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리튬 산출국

 

 

리튬의 주 생산국은 호주, 중국, 미국, 캐나다 등입니다. 산출국은 위와 같지만 상당부분의 리튬이 다른나라에 많이 매장돼 있기 때문에 산출국의 순위는 변동 할 것 같습니다. 리튬이 이차전지 양극재의 재료로 사용되어 가격이 수배 급등하면서 각국에서는 리튬이 매장되어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 전 세계 매장량의 약 70% 이상이 매장돼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국내 기업인 포스코홀딩스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염호를 2018년에 인수했습니다. 이곳에서 최소 280만톤의 리튬을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리튬은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이 사용되는데 탄산리늄은 에너지 용량과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배터리 제작에, 수산화리튬은 에너지 밀도와 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작에 사용됩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수산화리튬을 사용합니다. 배터리의 양극재는 리튬과 니켈이나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구성 금속 원소들은 조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리튬은 고정적이기에 그 수요가 계속해서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리튬 관련주

 

 

리튬의 가격이 엄청나게 급등하다 보니 리튬을 생산하거나 추출 할 수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튬 관련 종목은 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