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재태크/주식전망

SKIET 주가 전망 및 시세 분석

toyoyo 2021. 8. 24. 23:18

SKIET는 2021년 5월 11일 상장한 기업으로서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부문이 분할한 회사입니다.

리튬이온 전지의 분리막을 독자 개발하였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은 기업입니다. SKIET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KIET 소개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부문이 2019년 4월 물적 분할하며 독립된 회사입니다.

예상 시가 총액 최대 7조 5천억 원으로 평가되었고 2021년 상반기 최대 IPO 였습니다.

2021년 5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공모가는 105,000원이었습니다.

 

 

SKIET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독자개발 한 기업으로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영위하여 폴더블 폰 시장에도 참여를 공식화하였습니다.

 

SKIET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4대 소재로 꼽히는 분리막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의 직접적 접촉을 차단하는 절연 소재의 얇은 막으로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탑재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대표이사는 노재석 씨이며 임직원은 약 200명입니다.

 

2020년 연간 매출은 4,69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52억 원, 순이익 882억을 기록했습니다.

 

SKIET의 대표적인 관련주는 SK이노베이션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SK이노베이션은 SKIET의 약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2. SKIET 주목 이유

 

 

SKIET는 2021년 상반기 최대 IPO로서 수요 예측 및 일반 청약 경쟁률, 증거금 등 모든 면에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고인 80조 9,017억 원어치 청약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기관의 수요예측에서는 188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몰린 이유로는 SKIET가 습식 분리막 부문 세계 1위의 기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SKIET의 실적이 우상향 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급속도로 커져 갈 것입니다.


3. 향후 전망

 

 

SKIET는 국내에서 최초로 습식 분리막을 독자 생산해냈습니다. 전 세계에서 분리막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곳은 SKIET를 비롯해 일본 아사히 카세히, 도레이 등 세 곳에 불과합니다.

 

 

또한 전기차 성장세에 맞춰 분리막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평균 4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7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SKIET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444억원, 매출액은 33.6% 늘어난 1552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수치입니다.

 

2차 전지 분리막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폴란드에도 공장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한 SKIET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들어가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에 따라 IT용 분리막 실적 부진으로 조금 부진을 겪고 있으나 향후 전기차용 분리막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 신장이 기대됩니다. 현재 주가는 14만 5천 원 선이지만 증권사에서는 24만 원까지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