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재태크/주식전망

카카오 주가 전망 및 시세 분석

toyoyo 2021. 5. 4. 23:40

카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 소개

 

 

카카오

 

 

카카오는 포털사이트 DAUM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1995년 2월 설립되었으며 2017년 카카오라는 이름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카카오는 국내 2위 포털사이트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2014년 합병을 통해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가 주도해왔던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데 거의 문어발식에 가깝습니다.

많은 자회사를 두고 있는데

대표적인 자회사로는 부동산 및 공간사업인 카카오스페이스, 교통 관련 카카오모빌리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간편 결제 및 핀테크 카카오페이,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 다양합니다.

얼마 전 자회사였던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해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2020년 매출 41,56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559억 원, 당기순이익 1,7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2020년 상당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PER는 325.35, PBR 7.89입니다.

 

 

 


2. 카카오 주목 이유

 

 

카카오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카카오의 캐시카우인 톡비즈의 실적이 상당히 좋았으며

웹툰 시장 역시 커가는 것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모빌리티와 페이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15일 카카오는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4월 9일 종가인 55만 8천 원의 5분의 1인

주당 11만 1600원으로 액면분할한 것입니다.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카카오는 국민주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또한 카카오의 자회사들이 올해 하반기 상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7월쯤 코스피 입성 예정인데

출범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해 영업수익 약 8천억 원을 기록하며 인터넷은행 1위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페이 역시 상장 예정으로 카카오뱅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카카오모빌리티도 구글이 지분 1.7%를 확보하며 합류한 것도 호재로 작용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 21.3%를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어

암호화폐시장의 활황에 따라 카카오의 지분가치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5천억 원어치를 매각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해 이 역시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3. 카카오 향후 전망 

 

 

 

 

카카오 시세

 

 

 

카카오 하면 떠오르는 것이 검색포탈 다음과 카카오톡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국내 검색 서비스에서 다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위치가 견고하고 구글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톡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수익모델 발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카카오톡이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회사의 상장 모멘텀이 중요합니다.

 

카카오가 보유한 자회사의 성공적인 상장 및 실적 상승이

카카오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를 상장했으며 오는 3분기 중 카카오페이,

내년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됩니다.

 

자회사의 IPO에 따른 카카오 전체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회사의 IPO는 긍정적입니다.

 

카카오의 향후 주가를 전망하시려면 자회사들의 상장 성공 여부를 유심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