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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정리

toyoyo 2021. 4. 11. 14:35

삼성전자는 보통주 한 주 당 1,932원의 배당금을 4원 16일에 지급 예정입니다


1. 삼성전자 배당급 지급일

 

 

섬성잔자는 올해 초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오너 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 등을 이유로

주주들에게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삼성전자는 1년에 네번에 걸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을 결의했습니다.

2020년 4분기의 배당은 4월 16일 지급 예정입니다.

 

배당은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 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합니다.

 

 

우선주의 경우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3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조 1천243억여 원이고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54%로 

외국인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조 6천억 원에서 2천억 원 상향한 9조 8천억 원을 집행한다고 합니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한다고 합니다.

 


2. 삼성전자 주가 시세

 

 

삼성전자 시세

 

 

 

삼성전자는 96,800원 최고가를 기록하며 잠시 조정 세입니다.

현재 83,600원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13일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간 전 고점을 넘지 못하고

8만 원대에서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향후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3. 삼성전자 전망

 

 

코로나 백신 개발 등으로 침체되어 있던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반도체 업황이 상승 사이클을 맞으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 교체 수요가 찾아와 서버용 DRAM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며

화웨이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차 밀려나고 5G 네트워크 장비의 추가적인 수주가

삼성전자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오스틴 비메모리 팹(생산시설) 가동 중단과 이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우려,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에 따른 경쟁 확대 우려 등 불안요소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갤럭시 S21 출시 효과 등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파운드리 부분 역시 점점 실적 개선이 예상되므로

메모리 부문 실적 상승에 따른 주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8조 7천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증권사 23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의 평균 가는 105,870원이며

최고치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12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