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대선후보 중 한명인 윤석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요
20대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얼마전 전격 사퇴를 했습니다.
잠시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주춤하던 윤석열 전 총장이
총장직 사퇴으로 다시한번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는데요
다른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 유보보다도 훨씬 높은 32.4%의 지지도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기대감으로 윤석열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관련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는 대부분 윤석열 전 총장 출신 지역이나 학교, 인맥 등과 관련된 기업들입니다.
1) 웅진
웅진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고 합니다.
같은 종친이라는 이유라고 하니 조금 황당하기도 하네요.
2) 덕성
덕성의 대표이사인 이봉근씨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였습니다.
3)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역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고 합니다.
4) 서연탑메탈
서연탑메탈의 지주사인 서연그룹의 사외이사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고 하네요.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습니다.
5) 서연
서연은 사외이사인 유재만씨와 윤 총장이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분류됐다고 합니다.
6) NE능률
NE능률은 최대주주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네요.
이 종목 역시 종친회와 관련됐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혈연사회인가 봅니다. 종친회의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3. 종합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폭이 조금 컸었는데요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은 윤석열과는 사업상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대선여론조사 1등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이유없이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기업의 실적과 관계없이 기대감만으로 급등하는 종목들은
급락의 가능성이 언제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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