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정말 치료하기도 힘들고 관리하기도 힘든 질병입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알츠하이어 진단 및 치료 관련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플바이오 소개
피플바이오는 2020년 10월19일 상장된기업으로 공모가는 2만원입니다.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기업으로서 바이오 기업입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뇌질환과 같은 ‘단백질 변형과 응집으로 발생하는 질병(PMD)’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 시스템(MDS) 이라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상용화를 주력으로 삼아 고령화 등 변해가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 피플바이오 주목 이유
최근 주춤하던 피플바이오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관심이 뜨거운데요.
바이오관련종목들의 가격이 어느정도 조정됨에 따라 시중의 유동자금이 바이오 종목으로 몰린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피플바이오가 주목받은 이유는 기업의 전망과 기술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기존 진단방식으로는 판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치매환자는 환자가족에게나 국가에게나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의 발병 여부를 조기에 알게 된다면 치료로 증상을 늦출 수 있는 데다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피플바이오의 진단키트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치매 검사방식인 문진 방식의 심리검사나
MRI검사와 비교해 비용부담이 적고 검사의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수는 2019년 768만5천 명에서 2024년 994만5천 명으로
30% 가까이 증가할 예정이며 국내 알츠하이머병 진단시장 규모는 2019년 1744억 원에서 2024년 2248억 원까지 30%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치매보험 신규 가입 건수가 43만 건에서 136만 건으로 전기 대비 214%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점점 나아감에 따라 피플바이오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향후 전망
피플바이오의 진단키트는 현재 유럽 인증을 기다리고 있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시장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장된다고 한다면 향후 피플바이오가 성장 할 요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피플바이오가 보유한 기술에 전망이 있다고 판단되신다면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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