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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재태크/경제이야기

한농화성 주가 전망

by toyoyo 2021. 2. 23.

배터리 관련업체인 한농화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있는데, 

한농화성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농화성 소개

 

 

한농화성은(011500)에 상장된 기업으로서 1976년 창업하였습니다.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공정의 첨단화로 정밀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인 Glycol Ether는 1991년 국내 최초로 생산하여

TFT-LCD, 반도체, 정유, 항공기, 자동차, 도료 등 주요 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Glycol Ehers, Nonionic Surfactants, Ployols, Anionic Surfactants
 Glyme&Propionates, Fuctional Monomers, Personal Care & Cosmetics, Emulsifiers 가 있습니다.
 

국내 업체뿐만아니라 DOW, BP, BASF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고 있으며
광학필름 및 반도체 분야 등 전자재료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경영 및 품질관리, 안전보건의 전문화를 위해 ISO 9001, 14001, KOSHA 18001 인증도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제품별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계면활성제(EOA) 56%, 글리콜에테르(GE) 33%, 특수산업용유화제(EM)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는 LG화학, 켐트로닉스, 롯데케미칼 등이라고 합니다.

 

 

 


2. 한농화학 주목 이유

 


한농화학은 1년 최저가 3천원에서 대략 7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놀라운 성장입니다.

 

이러한 성장 가운데 최근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가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 합성하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것과 관련됐습니다.

왜냐하면 국책과제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한농화성이 개발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고체 배터리가 무엇일까요?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차세대 2차전지를 말합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액체 전해질로

에너지 효율이 좋지만,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전해질이 가연성 액체여서

고열에 폭발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반면에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충격에 의한 누액 위험이 없고, 

인화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발화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 액체 전해질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충전 시간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짧다고 하네요.

더욱이 대용량이 구현이 가능해 완전 충전할 경우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800km로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확장성이 높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다.

그러나 고체 전해질의 경우 액체 전해질보다 전도성이 낮아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성공한 기업은 없으며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가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니 한농화학이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3. 향후 전망

 

 

최근 전기차 화재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는 화재에 많이 노출 됐다는 것이겠죠.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는 불연성의 고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없고

전지의 고용량화와 소형화와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한 한농화성은

배터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점점 더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시장, 배터리 시장의 확장을 눈여겨 보시며 한농화학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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