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로 지루한 장기화가 끝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는데요
백신이 개발되면서 백신접종과 관련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운메디칼 역시 코로나백신 접종과 관계가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최저가 1,835대비 4배 이상 상승한 가격을 기록하고 있네요 역시 코로나 관련 주입니다.
그렇다면 세운메디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세운메디칼 소개
세운메디칼(100700) 코스닥에 상장된기업입니다.
2008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로 의료용 흡인기, 의약품 주입용 카테터 등을 포함한
약 100여개의 제품을 국산화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FDA, CE, CMDCAS, JGMP 등의 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국내 공공기관과 종합 대형병원 등이 주요 납품처로, 50여개의 해외 대리점을 통해 수출을 넓히고 있습니다.
외과용품과 의료용 소모품 생산업체로서 전기시술장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입니다.
세운메디칼의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4.2% 증가한 120억원이라고 합니다.
2. 세운메디칼 상승 이유
1) 미국의 백신용 주사기 부족 사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은 코로나19 백신의 투여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저용량 특수 주사기 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기존에 사용하던 주사기를 이용한 경우 1병당 5회분이지만
특수 주사기를 사용하면 6회까지 투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극약의 처방입니다.
하지만 주사기 물량 조달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이에 국내 주사기 생산을 하고 있는 업체들의 수출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운메디칼 역시 주사기 관련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2) 문재인 대통령 풍림파마텍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풍림파마텍을 찾았다고 합니다.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제조회사인데 고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 라는 기술인데요.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아 있는 백신량이
기존 주사기의 30%에 불과해 6번까지 접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더 접종 할 수 있는 것이죠.
때문에 풍림파마텍은 세계 20여개 국으로부터 2억6000만 개 이상의 주사기 구매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풍림파마텍은 월간 생산량을 현재 1000만 개에서 두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풍림파마텍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풍림파마텍과 관련된 상장주가 대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명 '풍림파마텍' 관련주인데요. 꿩대신 닭이라고 할까요? 세운메디칼도 풍림파마텍 관려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3. 향후전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1억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수 주사기 4,000만개를 확보하는 데 그쳐
백신 투여가 지연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백신확보도 문제지만 주사기 확보도 중요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주사기 관련 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이 사실인데요.
코로나 백신을 효과적으로 접종하기 위한 주사기 기술은 우리나라가 충분히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충분히 세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접종이 진행될텐데 이에 따라 백신 투여용 특수 주사기의 수요는
날로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주사기 관련된 종목들을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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