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상장 된 자안(221610) 이 요즘 관심이 뜨겁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최저점 대비 1.5배 가량 상승했는데요
그렇다면 관심이 뜨거운 글로벌 바이오헬스 플랫폼 기업인 자안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자안 기업 소개
자안그룹은 2011년에 설립됐습니다.
코스메틱 및 패션 유통업,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이 주요 사업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50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자안은 영업이익율을 꾸준히 20% 이상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공격적인 해외 진출 및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7년 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해서 상을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또 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와 싱가폴 지사를 설립했고,
19년에는 홍콩과 베트남 지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셀렉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셀렉온이 점차 수익궤도에 오르면서 온라인 유통시장에 안착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장의 확대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셀렉온의 일본시장 진출 및 아시아 중심의 5개국 언어와, 통화,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2. 자안 상승 이유
자안이 상승하는데는 미스터피자그룹(MP그룹)의 MP한강의 인수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MP한강은 코스메틱 관련 기업입니다.
MP한강(219550) 역시 코스닥에 상장 된 기업입니다. MP한강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기업은 화장품 공급과 수입 및 자체 상표 OEM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 공급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오킵스, 키스미, 미쉘메르시에 등 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고,
해서린, 메이크트웬티, 릴리바이레드 같은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기업 매출의 약 23% 가량은 온라인 플랫폼, 60%은 헬스앤뷰티숍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들어보는 브랜드네요 ㅎㅎㅎ 화장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자안과 자안그룹은 컨소시엄 형태로 MP한강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2주동안 실사를 거쳐 MP한강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본계약 체결 시 양사는 MP한강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고 하네요.
자안은 MP한강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총 금액은 250억원이라고 합니다.
자안그룹이 MP한강을 인수하게 된다면 화장품 및 뷰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양사의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 간 사업적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3. 향후 전망
온라인 플랫폼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유하고 있던 자안이
MP한강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비대면사회여도 직접 체험하고 화장품이나 헬스케어 상품을 구입하는 것은
구매의사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겠죠.
사업영역의 적절한 확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 사회를 선도하는 코스메틱 기업 자안을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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