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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재태크/경제이야기

면역항암제 관련 종목 ! 필룩스 향후 주가 전망

by toyoyo 2020. 11. 30.

안녕하세요 토요요입니다

바이오 열풍은 언제 잠잠해질까요?

이 관심은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계속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바이오주 필룩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필룩스 소개

 

글로벌 면역항암치료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료적, 수술적 관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암환자(결장암, 직장암, 췌장암, 위암, 식도암)는
전이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하네요.

필룩스는, 대장암 및 대장암의 전이암 치료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코아젠투스는 30건 이상의 관련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전이암?

    원발 부위에서 전이되어 다른 장기로 퍼진 암. 보통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 다른 장       기에서 암을 형성하는 것

 

 

 

 

 

2. 필룩스 관심 이유

 

필룩스 미국 자회사 바이럴 진(Viral Gene, Inc)이 면역항암제(Ad5.F35-hGCC-PADRE)에 대한 임상 2상을 위한 환자를 본격모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필룩스의 자회사 바이럴진(Viral Gene, Inc.)은 자사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Ad5.F35-hGCC-PADRE)의

백신 임상 2상 대상 환자 모집이 본격화 됐으며, 첫 환자에 대한 주입(First Injection)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고 하네요.

해당 내용은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과

식품의약국(FD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럴진과 협업 중인 스캇 아서 월드먼(Scott Arthur Waldman)박사 팀은 

임상2상 진행에 필요한 모든 검토과정을 완료한 상태이며

월드먼 박사 측은 환자 모집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환자 모집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상 진행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한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월드먼 박사 팀과 필룩스 측 설명입니다.

 

월드먼 박사 팀에 따르면 임상 연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지금은 해당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의 행정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첫 환자에 백신을 처음 주입하는 것으로 임상연구가 착수됩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백신의 적정 용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1, 5, 9주차의 첫째 날에 각자 다른 용량의 백신을 근육 주사로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임상 연구의 안전성을 위해 그룹 당 3명씩의 환자에게 먼저 진행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환자에게 투여한답니다. 대상 환자는 위암과 췌장암, 식도암, 대장암 환자 입니다. 

 

미국 자회사인 바이럴 진의 임상 2상 추진 소식이 들려오면서 

필룩스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상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긴 하지만 2상도 대단한거죠 ㅎㅎㅎ

 

 

3. 필룩스 주가 향후 전망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19%에 달해 2024년이면 약 48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57조6000억원 상당이며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라고 하네요.

현재 면역항암제는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BMS의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등이 출시돼 있습니다.

면역항암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성능 때문인데요.

과거 1세대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애먼 정상세포까지 덩달아 공격해 환자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2세대 표적항암제라고 문제가 없지 않았습니다. 암세포 유발 단백질만을 표적으로 삼아 부작용은 낮췄지만 내성 문제가 있어 계속 쓰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줄었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섭니다. 방사선요법,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등 기존 항암치료가

DNA 또는 암세포 발연 특정돌연변이유전자, 변형 단백질 등을 공격한다면 면역항암제는 다릅니다.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간접 공격하고 암 주변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장기간 유지시킵니다.

 

화학항암제가 2~3개월, 표적항암제가 10~12개월 치료 효과를 낸다면

면역항암제는 그보다 치료 효과도 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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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면역항암치료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필룩스가 주목 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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