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고 학교 수업을 듣고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제페토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네이버 제페토 100%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페토란?
제페토는 네이버제트에서 출시한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입니다.
2018년 8월 출시되었으며 AR 콘텐츠와 게임, SNS 기능 등을 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주요 이용층은 10대이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무엇일까요?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3차원의 가상세계 속에서 현실의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이 동일하게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단순히 아바타를 활용한 게임이나 소셜 서비스는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싸이월드가 있겠죠.
그러나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현실을 뛰어넘어 현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하나의 세계라고 볼 수 이겠습니다.
이를 잘 설명해주는 영화가 바로 레디 플레어이 원입니다.
네이버제트의 매출은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86억으로 같은 기간 18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지고 특별한 수익 구조가 개발되지 않은 것이 이유라고 봅니다.
제페토 특징
네이버는 AR 기업인 스노우를 인수했었습니다. 증강현실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기술력이 제페토에도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페토를 가입하면 먼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야 합니다.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닮은 캐릭터가 생성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캐릭터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의 표정과 몸짓, 패션 등 캐릭터의 다양한 요소를 마음대로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지 돈이 든다는 점은 고려하셔야겠죠.
그리고 SNS 기능 및 문자·음성·이모티콘 등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모여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코로나로 대면 마케팅이 힘드니 제페토 공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기업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행사들도 제페토 공간 속에서 진행되고 있죠.
말 그대로 현실과 닮은 하나의 세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페토 스튜디오
제페토 스튜디오에서는 아이템을 제작해서 등록한 뒤 판매해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옷이나 신발 등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습니다.
이용자들은 코인이나 젬이라는 제페토 내 재화를 현금으로 구매해서 아이템을 살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받는 방법도 있는데 광고 등을 시청하고 지급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페토 스튜디오를 활용한 아이템 판매 시장은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관심 있거나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 창출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제페토 빌드 잇을 활용 해 맵(MAP)을 제작해 내가 상상해왔던 콘셉트로 원하는 공간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창조자가 돼 원하는 맵을 제작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제페토는 앞으로 제페토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제작하는 것 또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단순한 소셜 메타버스를 뛰어넘어 게임까지 할 수 있게 되는데요.
로블록스와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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