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mRNA 백신 개발 이슈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서린바이오는 리보핵산 합성 서비스를 공급 중입니다.
리보핵산 관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린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서린바이오 소개
서린바이오는 글로벌 토탈 생명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 회사입니다.
1994년 4월 설립되었으며 2005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생명공학 제품, 연구용 기초 시약, 세포배양 혈청, 유전자 진단시약, DNA 분석장치,
DNA 증폭장치 도매 및 제조 기타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기업입니다.
바이오 연구 및 생산 관련 제품 개발 및 친환경 바이오 장비인 에코트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치매 조기진단 제품 miQ™ 과 miRNA기반 원천기술 확보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mRNA 기술인데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2020년 매출 65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5억 원, 당기순이익 4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PER는 22.8, PBR 1.79입니다.
이제 서린바이오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서린바이오 주목 이유
서린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mRNA, 즉 메신저 리보핵산때문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서 독일의 큐어백이 mRAN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3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에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mRNA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mRNA 기술이란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서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변이 된 염기서열만 교체하면 가장 빠르게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 기술이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도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mRNA백신 플랫폼은 감염병 외에도 암 등 기타 만성병 영역으로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는
기술이기에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라고 평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린바이오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mRNA 합성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서린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서린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LG화학, 녹십자 등 항체 기반 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등 다양한 업체를 판매처로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mRNA 기술의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서린바이오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서린바이오 주가 전망
서린바이오는 작년 시세가 급상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점점 흘러내리며 현재 2만원 선을 오가고 있습니다. 서린바이오의 주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을 위탁 생산하게 된다면 이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린바이오의 매출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만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을 하지 않더라고 최근 mRNA 기술이 고평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mRNA기술을 활용한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mRNA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료의 수요는 더욱더 증대될 것입니다.
mRNA 기술이 대세로 기울수록 서린바이오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글로벌 백신허브' 비전 발표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mRNA 백신 완제품 시생산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서린바이오는 조금 더 기대해볼만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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