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설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202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하나기술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인 하나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기술 소개
하나기술은 2차 전지 설비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2000년 6월 설립되었으며 2020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장비 제작은 물론 보유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판 공정부터 PACK 공정까지 2차 전지 전 공정에 걸쳐 턴키(Turn-key) 공급이 가능한 회사입니다.
원형, 각형, EV전지, 폴리머 전지. 파우치형 등 2차 전지 모든 종류의 전 공정 양산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용 Glass 가공설비를 중심으로 유리가공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기술 공법인 글라스 열면취 가공기술로 마이크로 단위로 정밀하게 유리를 깎아내는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 기술은 국내 배터리 3사(삼성 SDI·LG화학·SK이노베이션)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0년 매출 88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5억 원, 당기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PER는 N/A, PBR 16.56입니다.
이제 하나기술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하나기술 주목 이유
하나기술은 2차 전지 장비 회사로 2020년 11월 IPO를 실시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93.9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802.1대 1을 나타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2차 전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공모가는 35,000원이었습니다.
하나기술은 2차 전지는 관련 기업 종목으로 분류되는데 2차 전지 관련 주는 유망 업종입니다.
2차 전지는 외부 전원으로 공급받은 전류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물질의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생성된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전지입니다.
2차 전지는 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4대 핵심소재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 전지(primary battery, 일반 건전지)가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전지의 수거나 재활용 등에 드는 비용이 많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2차 전지는 여러 번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차전지는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 캠코더 등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로서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힙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대형 에너지 저장용 2차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그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차 전지 시장에 대한 기대감 및 하나기술이 2차전지 관련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주목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하나기술 향후 전망
하나기술은 4월 12일 최고가 81,000원을 기록하고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다시 상승하며 6만원대를 유지중에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작년 12월 123억 규모의 2차전지 조립설비를 수주하고 197억 규모 전지 조립 양산 턴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 디스플레이 UTG(초박형 강화유리) 가공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하는 등 좋은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2차 전지 전체 생산 과정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꾸준히 확대 중이며 공정 중에서 마진율이 높은 극판 공정의 라인업 강화 역시 의미 있는 행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 외에도 중국 EV 셀 제조 업체와 신규 수주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존 2차 전지 장비 제작 사업과 더불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글라스 가공 및 장비 사업 분야로
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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